기계공학부

공과대학 대학원 기계공학과 이현일, 김동빈, 서민규, 유강록, 함준식 학생 (지도교수 김용훈), '샤크 자율주행대회' 최우수상 수상

이현일, 김동빈, 서민규, 유강록, 함준식 학생, '샤크 자율주행대회' 최우수상 수상 (2024.08.30.)

지난 8월 30일, 성남산업진흥원과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가 ‘샤크(SHARK, Seongnam Hightech Autonomous Road framework)’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에서 자율주행 기술 역량을 겨루는 ‘샤크(SHARK) 자율주행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샤크주행대회는 자율주행 분야 연구 인재를 발굴하고,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통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진행된 샤크 자율주행대회에는 광운대학교, 경희대학교, 동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인하대학교, 충남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100여 명의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샤크’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트윈 기술로 구축된 성남 시청 맵 위에서 지정된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신호등 인식 및 신호에 맞춘 주행 능력, GPS를 제외한 센서만으로 장애물을 회피하는 GPS 음영 구간 주행, 정적·동적 장애물 회피, 차량 거리 유지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율주행차가 실제 도로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 능력을 평가받았다.

공과대학 대학원 기계공학과 친환경 모빌리티 제어 및 시스템 연구실(지도교수 김용훈)의 학생들로 구성된 이현일, 김동빈, 서민규, 유강록, 함준식 팀은 충남대학교 로봇인력양성사업단(단장 정슬) 및 수소모빌리티운전장치혁신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홍집)의 지원을 통해 본 대회를 준비하였고,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은 올해 첫 출전에서 모라이의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모라이 심'을 활용하여 성남시청의 디지털 트위 지도상에서 지정된 경로를 주행하면서 신호 준수, 차선 인지, 돌발 상황 대응, 장애물 회피 등 다양한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가 실제 도로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인지, 판단, 제어 능력을 발휘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