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연구생팀 (지도교수: 강성민 교수), 자연 모사 투명 그물 센서 개발 및 SCIE 논문 게재 | |||||
작성자 | 기계공학부 | ||||
---|---|---|---|---|---|
조회수 | 1030 | 등록일 | 2023.04.03 | ||
이메일 | |||||
학부 연구생팀 (지도교수: 강성민 교수), 자연 모사 투명 그물 센서 개발 및 SCIE 논문 게재 - 나비 날개 구조 모사를 통한 공기중/수중에서의 위장용 투명 그물 센서 개발 충남대학교 기계공학부 학부 연구생팀(17학번 홍종우, 19학번 강인선, 19학번 이옥현, 지도교수: 강성민 교수)이 나비 날개의 마이크로/나노 구조를 모사하여 세계에서 가장 투명한 위장용 그물 센서를 개발했다. 이번 학부 연구생들의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Advanced Optical Materials’(IF: 10.05)에 3월 31일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논문 제목: Clearwing-inspired invisible thin membrane) 최근 불안정한 세계 정세 속에서 군사용 위장, 초소형 로봇의 이동 및 정보 수집 수단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요구와 첨단 기술의 발달이 맞물려 스텔스(stealth) 기술 (광학 장비, 레이더, 적외선 등을 이용한 탐지수단에 의한 탐지를 피하기 위한 기술)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유리 나비(Clearwing-butterfly, Greta-oto)의 날개 구조를 모사하여 이를 투명 그물 센서로 적용하였다. 유리 나비는 날개 표면의 특수한 양면 나노 돌기 구조로 인해 빛의 반사를 최소화하여 매우 투명하다. 유리와 같이 투명한 날개로 인해 포식자의 눈에 띄지 않아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날개 구조를 모사하여 투명한 고분자 박막을 제작하였고, 이를 공기중에서 뿐만 아니라 수중에서도 빛의 투과율이 99.49%에 달하는 투명 그물 센서로 응용하였다. 강성민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자연계의 흥미로운 원리를 기계공학적으로 응용한 학부 연구팀의 우수하고 창의적인 결과”라며, “새롭게 개발된 투명 그물 센서는 공기 중에서 뿐만 아니라 수중에서도 투명하게 기계적인 움직임이나 자극을 감지할 수 있는 응용 기술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 논문 출처: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10.1002/adom.202202825?af=R
유리 나비 날개 모사 위장용 투명 그물 센서 |
|||||
첨부 |